안동,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안전교육 실시

(이기화 기자) 안동시는 26일(목) 오후 1시30분 시립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99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사고와 연이어 발생한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는 영유아의 안전 및 건강관리,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어린이집에 대해 현행 차량안전관리규정 준수를 촉구하고 통학차량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폭염 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를 위한 활동방침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 시행 등을 주문했다.


고령, 1박 2일 가야금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1일(토)~22일(일) 정정골 가얏고 마을에서 ‘1박2일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박 2일 동안 참여 가족들은 가야금을 직접 연주, 제작하고, 장명루 만들기, 떡메 치기 체험 등 가얏고 마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기존 우륵박물관에서 운영하는 3주 가야금체험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지역의 참여자들이 많으며, 1박2일 가야금체험프로그램은 원거리 희망자들을 위해 2016년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1박 2일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은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체험기간은 2기(8월 11일~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달성, 구지면지사협,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진=달성군

 

(손정석 기자) 달성군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혁태, 곽봉수)는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후원업체인 ‘맛있多 밥(대표 김선화)’을 통해 반찬3종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5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위원들이 지역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식뷔페식당인 ‘맛있多 밥’을 후원자로 발굴, 밑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을 직접 선정·지원하게 되었다.

권혁태 구지면장은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발굴하고 지원하는 구지면을 만들어나 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0월에 발족한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혁태, 곽봉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 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영덕,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 예방 교육

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영덕군은 지난 25일 여성회관에서 관내 모든 어린이집 13개소(공립 5, 민간 8) 원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어린이집 차량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지역 어린이집에서 통학차량 아동방치와 보육교사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폭염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와 안전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육교직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아동학대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생활개선회 읍면 과제교육 호응

(김경섭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에서 지난 3월부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실시중인 2018 생활개선회 읍면 과제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단위 생활개선회원의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정계희) 회원 544명을 대상으로 비교적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시간대에 실시된다.

이번 과제교육은 10월까지 8개 읍면에서 약 6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앞서 진행된 교육으로는 은풍면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의 민요배우기(강사 최귀순), 예천읍 학생실내체육관에서의 난타배우기(강사 이상진)가 있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능력 개발로 농촌 문화 창달과 농촌생활 활력을 도모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중앙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 선정

사진=문경시

 

(문덕배 기자)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2018년 1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해 평일 낮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도서회원증 발급 등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에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은 더위를 식히면서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 개관해 20년 동안 지식의 둥지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사업과 동로작은도서관 운영으로 자료소장중심 도서관에서 이용자 접근 중심의 도서관으로 변모해 나아가고 있으며 야간 시간 도서관 개관연장을 위한 기간제 사서의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봉화, 파인토피아 워터파크 안전점검

사진=봉화군

 

(최기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5일(수) 오후 3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주관하에 영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에는 이규일 부군수와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여재영 검사, 영주소방서 관계자 등 15여명이 나서,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전기, 소방, 통신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항목들을 살폈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세종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현장 화재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하계 휴가철에 즈음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여재영 검사는 “지난 10년 간 안전사고가 없었던 만큼 앞으로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가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운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일 부군수는 “앞으로도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군수, 청소년수련관 시설 방문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난 25일 지역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의 현안사항 파악에 이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요리제과제빵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다목적홀 등 시설점검을 하였으며, 꿈의오케스트라 연주 등 45개의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살피고, 지역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적정한 수련활동 거점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수련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산․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관내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청소년은 다가오는 미래 주역이다.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에 창녕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문고 함안지부, 피서지문고 운영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는 지난 26일, 함주공원에서 조근제 군수, 새마을회 임원, 새마을문고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문고에는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함주공원 내 어린이 안심물놀이터 옆 쉼터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성인은 1권, 아동은 2권 이내로 1박 2일간 대출 가능하다.
이날 조 군수는 피서지문고 개소를 축하하며 “피서지 문고를 개설해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업이야말로 복지교육의 출발”이라며 “독서와 물놀이가 함께한다면 이보다 더 의미 있는 피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령, 수출애로 해소 수출카라반 개최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수출업체(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수출지원 전문기관들과 합동으로 수출카라반 행사를 개최하여 업체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활로개척을 모색했다.

이날 열린 수출카라반 행사는 수출전문기관 8명과 관내 15개 업체, 수출농단 회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수출업체들이 겪는 어려움 중 수출금융지원, 바이어 와의 분쟁조정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전문기관들은 해당 업무별로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여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수출업체와 생산농가들의 수출에 대한 의견교환과 역량 강화로 수출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내수시장 안정과 지역업체(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산, 남산면 하계휴가철 대비 환경정비

사진=경산시

 

(김경곤 기자) 경산시 남산면(면장 서금희)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목천, 저수지, 주요 도로변 일대 등을 중심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 제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환경미화원, 남산면 직원 등이 동참해 주요 도로변을 비롯해 평기지, 송내지 등 주요 저수지 수면에 방치되어있는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을 수거·처리했다.

남산면 서금희 면장은 “지속적으로 주요 하천변, 저수지 주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점검해, 클린 남산·녹색도시 남산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

(김귀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를 28일(토) 오후 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

인문학콘서트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유교의 기본 정신인 ‘배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며, 현대인들에게 정신문화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정각사 주지이자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2017)’, ‘비울수록 가득하네(2013)’ 등의 저자인 정목스님은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다. 강연에 앞서 통기타 가수 허만성씨가 사전공연을 할 예정이다.

다음 인문학콘서트는 8월 4일(토) 오후 3시 30분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김정택의 <음악 그리고 당신의 삶> 강연이 펼쳐진다. 뒤이어 장경동(8월 27일), 임하룡(9월 1일), 윤영호(9월 15일), 손주은(10월 13일)의 강연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여러 분야 저명인사들의 강연이 펼쳐지는 인문학콘서트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혹은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