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의성군의회

 

(신영길 기자) 23일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서 제222회 의성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8년도 군정보고의 건,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김영수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군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숙지해 앞으로 의정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나가야 한다”며 “군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군민의 의견을 대변해 알찬 군정이 추진되도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의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100포 기부

사진=의성군

 

(신영길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의성로타리클럽(회장 강홍우)이 제22대 회장 취임에 맞춰 23일 사랑의 쌀 100포(200만원 상당)를 복지허브 안계면에 기부하고, 이 쌀은 복지허브 안계권역(안계,구천,신평,안사면)을 비롯한 다인면 등 서부 7개 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된다.

일상 속에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온 서의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997년 12월 창립한 이래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군의 서부 7개면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 노력, 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실버카트 120대를 전달한바 있다.

해마다 정기적인 회원들의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주택 신축 및 보수,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등 연간 3500만원상당의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간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하고 22년 동안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강홍우 회장 외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합심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프로그램 무료 운영

사진=칠곡군

 

(신영길 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24일 부터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체험프로그램 ‘칠곡 호국평화지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시해설사와 동행 전시관 관람 뒤 기념관 곳곳을 누비며 체험활동지를 완성하고 호이·국이 에코백과 기념뱃지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평일 운영되는 ‘6·25전쟁 참전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와 참전했던 여러 나라의 국기로 뱃지, 자석버튼, 손거울 등의 악세사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또 ‘지게 하나로 나라를 구한 영웅’은 국군과 유엔군의 보급을 담당했던 지게부대 노무자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인형 만들기를 통해 그 의미를 기억하는 프로그램이다.

송동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금의 평화를 가능케 한 수많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를 기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에 대한자세한 내용은 기념관 홈페이지(http://chppm.chilgok.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054-979-5512∼5)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양,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김귀열 기자)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7월 24일(화)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2015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 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온누리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송인 심현섭의 “유쾌함이 주는 오늘의 행복”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즐거운 생활을 통한 힐링에 관한 주제의 강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양성평등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가야 할 시대적 과제이며, 언제나 여러분과 소통하고 행복한 도시, 양성평등한 도시 영양군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경, 진남교반 봉생정 옛길 정비

사진=문경시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고 문경8경 중의 하나인 진남교반을 조망할 수 있는 봉생정 옛길을 정비했다.

이번 옛길 정비는 급경사로 인해 오르고 내리는 것이 불편한 곳에 데크계단을 설치여 접근이 용이 토록 하였으며, 길 바깥쪽에는 로프난간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생정(鳳笙亭 - 마성면 신현리 470-1)은 속리산과 대야산, 희양산 등지에서 발원한 가은천과 주흘산, 조령산, 대미산등에서 발원한 조령천이 합수하는 용연(龍淵)에 위치하며, 선조 16년(1583년)에 서애 류성룡 선생이 한양을 오갈 때 쉬어갔던 장리지소(杖履之所)를 기리기 위하여 향유들이 세웠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헌종10년(1844년)에 복원한 것을 2005년에 중수하였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그 동안 봉생정에 올라가려면 급경사와 낭떠러지가 있어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옛길 정비로 보다 안전하고 쉽게 봉생정에 갈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 우곡면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 4호 탄생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보건소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 우곡면 월오리를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 4호로, 포2리는 ‘담배연기 없는 마을’ 3호로 지정하고 20일(금) 오전10시, 11시에 각각 보건소장, 우곡부면장, 우곡면건강위원장, 마을건강지기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은 마을회관에서 식사시 염도측정기를 이용하여 염도를 측정하고(국 0.6%, 찌개 0.8% 이하 권장) 기록함과 동시에 작은 국그릇을 활용하여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하게 된다

‘담배연기 없는 마을’은 마을회관에 현수막을 게시함과 동시에 가구별로 ‘담배연기 없는 마을’ 안내판을 부착하여,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흡연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마을내 흡연자는 비흡연자들의 지지를 통하여 금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 휴가철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사진=영천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 신녕 치산 관광지에서 자원순환과·신녕면 직원,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하여 ‘피서지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직원 및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용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피서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 감량화 등을 홍보한 후 피서지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피서객들이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피서지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 전 군민 친절배가 운동 진행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울진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전 군민 친절배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절운동은 기존이 천편일률적이고 의례적인 행정적인 사업이 아닌 다양한 방식과 실질적으로 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계획되었다.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 매일 각 실과, 읍면별로 민원인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를 통한 친절교육 및 운동을 실천중이다

지난 간부회의에는 공무원의 권위를 내려놓고 군민들에게 친절운동 의식을 배가 시키고자 운동에 동참, 매 회의 마다 친절교육으로 이번 캠페인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친절배가 운동을 통해 소통행정, 현장군정의 추진으로 행정소비자 주권시대 실현에 한 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병곡면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덕군 병곡면은 주민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경로당)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병곡면 담당자는 무더위쉼터 이용현황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냉방온도와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폭염 피해가 없도록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게 취약계층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병곡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무더위 쉼터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 폭염 종합대책 수립 추진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자 “2018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관계기관별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청도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도군은 “2018년 폭염 종합대책”으로 4대 분야 13대 추진과제 ▲폭염대비 대응체계 구축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시설물․재산피해 예방 ▲대국민 인식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선정하여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운영하여 단 한건의 사건․사고없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군민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으로 각 실과별, 유관기관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보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예천, 여름방학 곤충페스티벌 개최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018 여름방학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과 각종 체험, 부대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온실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3D 영상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하며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 특별이벤트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나비터널에서는 수백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동굴곤충나라에서는 동굴에서 살고 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년 3월에 개장한 곤충테마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원한 하천분수와 바닥분수는 아이들의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것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곤충만들기, 풍선아트 나눠주기, 물판박이, 스탬프랠리를 운영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