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기자) 서예와 문인화 전각까지 두루 섭렵한 현강 김동성 작가는 더위와 맞서 잠시도 쉬지 않고 인고의 시간들로 탄생시킨 신비하고 놀라운 작품을 선보인다.
현강 김동성 작가는 오는 7월 25일(수)부터 8월 24일(금)까지 한 달간 부산시 기장군 죽성드림세트장갤러리에서 “H0t" 한 돌 새김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중국총리공관 내 즉석휘호 2점 영구전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현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영국, 라오스, 독일, 중국으로 초대전과 순회전, 단체전 등으로 활발한 작품 발표 전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 작가상과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 초대전을 여러 번 가진바 있는 유명한 작가의 대열에 서 있다.
이번 전시장 죽성드림세트장은 지난 2009년 sbs드라마 ‘드림’ 세트장으로 지어졌으나 드라마가 끝나고 갤러리로 변모한 곳으로 전각전시 관람과 아울러 신비하고 특별한 전각 소품을 저렴하게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 작가는 초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회 관람은 특별한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하루에 수백 명이 모여드는 유명한 관광지로 “기장 대변항에서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로 이어지는 달맞이 고개 길을 드라이버 하면 해변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 3월 11일 고향인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암아트홀에서 ‘연어가 날아오르다’ 전시회를 열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