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수 공주시의장은 20일 정안면사무소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선거 당시 시민에게 명함을 주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한 후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공주 송승화 기자) 박병수(67) 공주시의장은 20일 정안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집행부에서 의회 때문에 일 못 하겠단 말은 안 나오게 공무원이 신바람 나게 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당시 시민에게 명함을 주는 절박함으로 시민을 섬기는 의원들의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며 김정섭 시장의 ‘신바람’ 공주시 구호에 맞게 뒤에서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공주시)시장이며 국장이란 생각을 하면 공주시 지도가 달라질 것이며 특히 정안면은 위치적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정안면은)세종시와 가까워 그걸 동력으로 삼아 정책을 펴야 하며 상하행선 고속버스 환승으로 연구와 노력이 있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시의원이 잘못하면 혼내고 잘하면 칭찬과 격려를 하며 공주시가 잘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