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유영경 교수를 초빙하여 간암 예방 및 진단,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간암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은 물론 우편발송, SMS문자 서비스 및 1:1 전화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