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가 19일, 개막을 이틀 앞둔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을 방문,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마정모 군 농업기술센터장 등 군 관계자와 조문삼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장, 마을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기반시설과 분야별 준비상황, 보완할 점 등을 살펴봤다.

현장을 둘러본 조 군수는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더위로 인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 마련에 신경 쓰고,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오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간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 4만 8000㎡ 규모의 해바라기 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이며, 축제기간 동안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입장료는 2천 원으로,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오후 6시까지 입장가능하다.

군에서는 이번 축제 개최와 연계해 ‘아라가야 달빛마중’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한 9일간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군 문화체육관광실 관광담당(055-580-23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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