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2018 영덕군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가 지난 18일 영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20명이 참여했다.

경북권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사)지역과 소셜비즈’의 이원석 지역협력사업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정의와 현황,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지정요건을 명쾌히 설명하고 신규모델 발굴과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전달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또 다른 축인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에 관한 설명도 곁들였다.

영덕군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돼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사업’의 첫 단계로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동사업의 수행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는데 18일 영덕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9일 강구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 20일 영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정부는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민선7기 영덕군도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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