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정주진 작가를 초대해 책과 이야기,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차강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범 구민 독서운동 ‘2018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인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의 저자 정주진 작가를 초대해 책과 이야기,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를 지난 18일(수) 오후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부평구립 삼산도서관의 시민 동아리‘모래알’의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북콘서트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축사, 정주진 작가와의 북토크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평화’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북콘서트 종반에 진행된‘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평화의나무합창단’의 합동 공연은 자리를 가득 메운 300여 명의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2018년 책 읽는 부평’은 지역의 작은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주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명사특강, 통통토론회(시민토론회) 등을 연말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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