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좌중학교 장필재 선수가 전국펜싱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원희 기자) 제4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 플뢰레 중등부 종목에서 인천가좌중학교(교장 김웅기) 장필재 선수가 소중한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월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 된 전국 남녀 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가좌중학교 장필재 선수는 예선 6전 전승을 거두면서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는 대전 경덕중학교 전융수 선수와 1세트 0대0 2세트 0대0 3세트 0대0으로 비기고 마지막 1분에서 6대2로 승리해 4강에 올라 서울 서현중 이수환 선수에게 아깝게 패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한 장필재 선수는 일찍 어머님을 여의고 초등학교 농구선수인 여동생을 돌보며 운동하는 성실한 선수로 주위에서 칭찬을 받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훌륭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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