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오전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한진중공업 인천북항배후단지조성공사 상하수도공사 현장 인근에 각종 생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방치 되어 있었다. 며칠 전 내린 비로 더욱 엉망이 된 상태였다.

피해는 고스란히 인근 주민의 몫이었다. 박모(여·49)씨는 "너무 오래 동안 방치되어 있어서 지금처럼 날이 더워지면 파리나 쥐들도 계속 나타나 너무 괴롭다. 하루 빨리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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