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署, 김향순 명창 초청 교양아카데미 개최

나주경찰서는 7월 16일, 17일 ‘명창, 고수 한마당’이란 강연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경찰서 4층 이화마루에서 경찰교양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간호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박종열)는 7월 16일, 17일 ‘명창, 고수 한마당’이란 강연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경찰서 4층 이화마루에서 경찰교양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찰교양아카데미는 전남도립국악단원인 김향순 명창을 초청하여 구성진 판소리 가락과 함께 우리 전통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들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원소방서, 진로직업체험 행사 호응

남원소방서가 남원 관내 학생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열려라 관공서 체험 행사를 7월 17일, 남원소방서에서 가져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동주 기자) 남원소방서가 남원 관내 학생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열려라 관공서 체험 행사를 7월 17일, 남원소방서에서 가져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진로직웝체험 행사는 남원중학교를 포함한 남원관내 중학교 7학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서 각 부서별 업무 소개, 스트레칭 및 소방관 체력검정 실습하기, 로프매듭법 교육, 응급처치 체험,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다채로운 체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조용주 소방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직업 선택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열려라 관공서’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재능과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해경, 영흥도 갯바위 고립자 3명 구조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바위에 고립된 고령의 관광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신창식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바위에 고립된 고령의 관광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22분경 영흥도 내리 인근 갯바위에 관광객 3명이 밀물로 고립었다는 이모씨의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인천해경은 휴대폰 위치를 조회하고 현장을 수색하다 고립자를 발견, 저수심으로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워 경찰관이 입수해 고립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킨 후 무사히 해안가로 이동, 구조했다.

이들은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새벽 5시경 갯바위에 올라갔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의 특성으로 고조시간(오전 7시 40분)이 다가오자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119구급대가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해에서 갯벌체험이나 갯바위에 올라갈때는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목포해경, ‘생명나눔 헌혈행사’ 동참

여름 방학과 휴가철이 겹쳐 헌혈 보유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혈액 가뭄 해갈에 팔을 걷어 붙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기자) 여름 방학과 휴가철이 겹쳐 헌혈 보유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혈액 가뭄 해갈에 팔을 걷어 붙였다고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7월 17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고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학교 방학 및 여름 휴가로 인하여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관과 의무경찰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김정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전 참여한 헌혈 행사는 여름 휴가를 더욱 뜻 깊게 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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