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신영길·김기완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옥성면, 무을면 등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17일부터 관내 27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선 7기 시정방향 설정과 공유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민소통 간담회는 격식을 파괴하고 의전을 최소화해 내실 있는 소통, 공감 분위기를 조성 자유로운 발언 속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시민이 ‘구미의 미래와 변화’를 이끄는 시민참여형 시정 구현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소통 간담회의 첫 방문지역 옥성면 등 읍면지역은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7기 시정방향 및 시민들과 더 소통하기 위한 장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시민소통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행정 추진에 더욱 힘 써 나간다는 방침이다.

취임 후 시민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장 시장은 “새로운 구미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로운 구미, 미래 100년을 여는 ‘구미의 르네상스’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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