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군위읍(읍장 장근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칠병)는 16일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축하인사를 전하고 후원받은 케이크와 떡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의 정 나눔을 실천했다.

‘생신 축하합니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 지속적 추진하는 읍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매월 1~2명을 선정 생신 당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 생일케이크와 떡․음료․축하메시지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뚜레주르 경북군위점(김진홍)에서 케이크, 민속떡집(강태경)에서 떡을 후원하고 있다.

장근종 군위읍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는 ‘우리동네 행복가게’ 덕분에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느끼는 어르신을 보니 감동적이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달성시설공단, 고객만족도 부문 1등급

사진=달성군

 

(손정석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대상 ‘2018년(2017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2년 연속 1등급(93.18점)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부문’ 1등급 획득으로 명실상부한 고객만족 최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만족도 점수가 지난해보다 1.02점 상승하였으며,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만족도 점수 평균보다 8.31점이나 높은 점수이다.

공단은 전 직원의 CS친절마인드 생활화와 고객소리함을 통한 민원 신속 해결, 고객참여위원회 및 대학생 홍보모니터링단 운영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바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객만족도 1등급 획득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 공사·공단 35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고령 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안전문화운동 전개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이달 17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과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회장(이성구)을 비롯하여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였고, 현수막, 어깨띠, 피켓을 들고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시장통로를 거쳐 고령군청까지 가두행진 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유가족을 위로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성구 지회장은 “이동수단인 차량의 증가로 현대사회는 편해졌지만 이로 인한 교통사고의 증가로 사망사고는 물론 부상으로 인해 장애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통사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워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영양, 체육회 읍면 관계자 간담회

(김귀열 기자) 영양군 체육회는 19일(목) 17시에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영양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영양군 체육회 읍·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체육회 및 읍·면 체육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지난 제47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되돌아보고 제48회 영양군민체육대회 개최시기와 종목 등 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세부사항을 논의 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 후 군민의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로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양군 체육회 박재서 상임부회장은 “남은기간 체육회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여 항상 그래왔듯이 성공적인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경쟁만 하는 체육대회가 아닌 경쟁과 화합이 함께하는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군민의 체력증진과 영양군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제24회 경북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이기화 기자) 제24회 경북여성농민 한마당 행사가 7월 18일(수)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이 주최하고 안동시여성농민회(회장 손외순)가 주관한 ‘경북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는 도내 11개 시․군 회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통일농업! 생태농업! 식량주권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풍물패 공연으로 시작으로 개막식, 여성농민상 시상,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시․군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북도 시․군 회원들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일손을 내려놓고 민속경기 및 각종공연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경북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예천, 호명면 야간 걷기 교실 운영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호명면 신도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걷기 생활화 유도를 위해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경북 도립 도서관 옆 산합 3교에서 호명면 신도시 야간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17일 개강식에는 대한걷기협회 김주희 교수를 초청해 올바른 걷기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걷기교실이 끝나는 9월 6일까지 매회 걷기지도자와 연계해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지도와 걷기 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산합 3교를 출발해 산합 1교를 반환점으로 산합 3교에 다시 도착하는 코스로 걷기교실을 통해 함께 걸으며 주민 상호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운동으로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걷기교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 공공부문 사례관리 집담회 개최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7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례관리 업무담당 공무원과 민간사례관리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방안 연구를 위한 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방안 연구와 관련하여 대표 연구진이 창녕군을 방문하여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오전에는 공무원, 오후에는 민간종사자로 구분하여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대학교 민소영 책임연구원의 주재로 개별 영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립지원직업상담사업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업 ▲정신보건통합사례관리사업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7개 분야 관계자와 연구진은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어려운 점과 개선과제,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청도, 풍각면 새마을 3단체 경로당 수박 전달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 풍각면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구영모, 부녀회장 임금옥, 문고회장 변창희) 및 청년회장 변필규씨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에 100여개(시가 200만원상당) 수박 전달 행사를 가졌다.

삼복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의 뜻을 담아 수박을 관내 경로당(32개소)에 전달하였다.

김태술 풍각면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수박을 기증해주신 새마을3단체 및 청년회장께 감사드리며, 준비한 수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봉화보건소,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간담회

사진=봉화군

(최기탁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에서는 17일(화)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8년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3명, 경북도청 2명,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팀, 이규일 부군수와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 의료취약지 분석 및 지정개요, 의료취약지 분석 기준, 의료취약지 도출, 의료취약지 지원방향,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 연계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봉화군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추진실적, 출산육아지원사업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의 애로·건의사항을 즉석에서 전달하는 등 봉화군의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규일 부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는 국가적인 당면과제로 그 해법 역시 단순하지 않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리적 특성으로 의한 의료 부분의 취약성을 최대한 보강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대한 논의들이 좀더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 푸드뱅크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지난 17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군북면 오네뜨 제과점(대표 차성고)을 푸드뱅크 착한가게 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과 함께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도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차성고(44) 오네뜨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 대표는 지난 2016년 4월 개업 이후 현재까지 1762건, 총 7280만 원 상당의 빵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빵은 군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홀로 사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기부식품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전달됐다.

차 대표는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군수는 “푸드뱅크에 빵을 꾸준히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1호점을 계기로 군민들 사이에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가 더 널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 드림스타트, 건강단련 스포츠 교실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루지와 사격 체험을 통한 스포츠 활동 및 생활 안전교육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18가정이 참여해 부모님과 아동이 함께 루지와 사격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소통에 도움이 되었다며 가족 모두가 만족 하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요즘 아동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중독으로 인한 가족 간의 대화 부족과 관계단절 극복을 위해 가족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농기센터, 포도재배농가 미생물 교육

(최규목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포도재배농가 80명을 대상으로 포도·미생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1,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영농 시기별 포도 재배 기술 및 신품종 샤인머스켓 소개 등으로, 2부에서는 토양 미생물에 대해 다뤘다.

작물 재배의 근간이 되는 토양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과 포도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촌지원과 피정옥 과장은 “국내 포도 산업을 주도하는 상주의 명성에 걸맞게 교육을 자주 마련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가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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