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18일까지 2박3일간 전북완주군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2기 재난자원봉사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재난현장 중심의 효율적 민관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광역시도 소속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직원 들을 대상으로 8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1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한상만 전)재난안전본부과장의 강의로 ‘재난의 이해’, 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과 이상원 전문관의 ‘재난현장 대응 수습 가드라인’과 민관협업담당관 박지환 사무관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매뉴얼 교육실습’으로 진행했다.

둘째날인 17일은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성태 센터장의 재난현장 자원봉사자 관리와 재난응급구조, 재난자원봉사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 및 분임토의로 진행했다.

마지막날인 18일은 이기선 국방부전문상담관의 ‘재난심리치료와 전라북도 소방서의 재난응급 구호와 수료식으로 교육을 마쳤다.

인천중구 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이번교육을 통해 많은 전문적인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차후 사회복지사로서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민관협업담당관(서권열 과장)은 “재난상황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지원을 위해 앞으로 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