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018 의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광수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7월 15일 실내 체육관에서 ‘2018 의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바둑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바둑대회를 열었다.

시흥시체육회 주최, 시흥시바둑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는 시흥시 관내 바둑학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예선리그는 1조에 선수 4명, 정규 3경기를 치른 후 상위 2명이 본선에 진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은 “바둑은 정신 수양 및 집중력에 효과적인 종목으로 인간의 삶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우리 시흥시의 바둑 꿈나무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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