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새마을회, 실천하는 해양환경 교육 실시

사진=장흥군

 

(김봉렬 기자)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12일 대덕읍새마을가족(협의회장 남태만, 부녀회장 홍성순) 40여명과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한“2018 실천하는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해양환경 및 해양 쓰레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이해하고 해양이 주는 이점과 현재의 문제점을 인식해 건강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을 보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이해를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해양환경교육원“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의 이창남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해양환경 교육,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 정화활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2018 해양환경 보전분야 민간단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다.


해남, 14개 읍면 순회 군민과 대화

(김완규 기자) 해남군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읍면 방문은 민선7기 해남군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군정보고와 함께 군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읍면 군민 대화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역점시책과 군정 방향 등을 군민에게 알리고,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관심사에 대한 발전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읍면방문은 군민과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간단한 군정보고 후 군민 대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대부분 시간을 ‘화통한 대화’에 할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관과 민이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읍면 대화 일정은 16일 옥천면·삼산면·북일면을 시작으로 17일 현산면·송지면, 18일 북평면·화산면, 19일 화원면·문내면·황산면, 20일 산이면 31일 해남읍·마산면·계곡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사진=진도군

 

(조승원 기자) 진도군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각종 건설 공사의 증가로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고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2개반 5명이 운영되며, 기간 내 진도경찰서와 합동 지도·점검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비산먼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위반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과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남구,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실시

(박상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18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6일 “최근 국내 한 회사에서 생산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 5대를 구입, 본격적인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여 대상은 구 관내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 연립주택 거주자이며, 라돈 측정기를 빌린 시점에서부터 최대 2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라돈 측정기를 빌리기 위해서는 보증금 1만원을 맡긴 뒤 반납시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라돈 측정기 대여에 따른 사용료는 무료이다.

라돈 측정기 대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 접속한 뒤 공지사항 코너를 클릭해 관련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의 85%는 자연 방사선에 의한 것이고, 이중 50%가 라돈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청사 비상계단 건강계단으로 재탄생

(김보식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청사내 비상계단에 등산을 테마로 한 건강계단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평소 바쁜 업무로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와 함께 계단 이용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것.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계단 시안이 선정되었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되었다.

지하2층부터 지상8층까지 조성된 건강계단에는 각 층별로 등산 초입부터 정상까지 구간별 산길 이미지를 실사로 표현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숲 이미지와 자연의 새소리, 천연 솔 향기 벽지 등 자연스러운 등산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비상계단 조도시스템을 보완해 어두웠던 계단을 밝게 조성하고, 건강 정보, 생활 상식 등을 표시해 지루할 수 있는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


북구,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수강생 모집

(김성윤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2018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10개 내외의 직장인 소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강좌는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관내 10인 이상 직장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참여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bukgu.gwangju.kr)에서 대표자가 모임에서 희망하는 강사를 선택한 후 강좌 지원신청서를 작성·등록하면 된다.

이에 구는 8월말까지 차별성, 공익성, 실행가능성 등 세부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대상모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장소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자녀 양육과정, 힐링요가, 건강요리교실,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인권교육과(☎410-61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정리수납전문가(2급), 가죽공예, 다도예절, 통기타교실 등 24개 학습모임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동구, 8월까지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

(박상익 기자) 최근 광주지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민간 장비를 임차해 폭염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시내일대, 필문대로, 남문로 등 3개 노선 30㎞구간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한다. 살수차는 동부소방서 협조로 학운119안전센터에서 급수하며 1회 급수 시 약 10㎞ 작업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살수 작업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책TF팀을 구성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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