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교육연수 퇴소식 및 발대식.

(김윤진 기자)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2018년 하계 제21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이하 평화봉사단) 교육연수 퇴소식 및 발대식’이 지난 12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서류 전형과 실기 전형의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평화봉사단 단원들은 이달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신성대학 교내 일원에서 진행되었던 교육연수를 무사히 마쳤다.

40명의 평화봉사단 단원들은 7~8월에 걸쳐 해외 10개국(DR콩고, 가나, 라오스, 르완다, 멕시코, 세이셀,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폴란드, 피지)으로 파견되어 태권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현지인들에게 태권도 수련과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 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성대학은 이번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의 교육연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연수기간 동안 태권도경호과 학과장인 한권상 교수(교육연수 원장)를 중심으로 해외태권도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태권도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연수에 필요한 인적, 물적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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