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다문화센터, 인구감소 대응 도지사 표창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감소 대응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문수 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 이하 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감소 대응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지원센터는 가족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증진,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등의 사업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안국 센터장은 “뜻깊고 영광스럽다”는 수상소감을 밝히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가족의 안정 유지에 힘써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을 제정하고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창녕, 취약계층 334가구 소방시설 설치

창녕군은 사회취약계층 334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 주택화재 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창녕소방서와 협력하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334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일컫는 말로 화재 시 초기 소화활동과 대피하는데 효과적인 시설이다.

군은 취약계층 가구에서의 화재 발생 요인을 없애기 위해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7년 11월에 제정하였고,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장애인·다문화·한부모 가구 등이 지원대상이 된다.

창녕소방서에서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대 설치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방법 교육 등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1차 안전 지킴이로 창녕군 내 발생하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확대 보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 제4회 군수배 프리테니스 대회

‘제4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가 15일 개최됐다.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제4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가 15일 오전 9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4개팀,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군프리테니스협회(회장 정완진)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 및 예천여고 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체력증진 및 회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국민생활 체육으로 프리테니스를 널리 보급하고자 실시되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사말에서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특성을 접목한 경기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력증진 및 성인병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만큼 다른 생활체육과 함께 군 차원에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 화합과 번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스타부, 에이스부, 루키부 (이상 각 남자복식, 여자복식), 스타/에이스부 혼합(혼합복식), 장년부,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에게는 트로피 및 상품이, 단체전의 경우 우승, 준우승, 3위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밀양,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밀양시는 2018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농촌 인력부족과 생산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나무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산림청 중형헬기(AS-350)를 지원받아 2018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이번 주요 방제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으로 방제지역은 단장면 사연리 등 15개리 340ha의 밤나무 재배지로 약제는 전액 밀양시에서 지원한다 .

1981년부터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시작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는 매년 밤나무 생산지에 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방제약제는 양봉농가를 고려하여 가급적 벌에 독성이 없는 약제를 사용한다.

방제기간은 우천 등 기상상황 등으로 순연될 수 있으며, 방제시간은 오전 6시~11시까지로 살포시간에는 양봉농가, 양잠, 양어, 목축농가 등에 사전 및 실시간 문자메세지가 발송된다.


봉화보건소,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봉화군보건소는 12일(목) 봉화 신시장 장터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가졌다.

(최기탁 기자)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는 7월 12일(목) 봉화 신시장 장터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가졌다.

장마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장 방문객과 지역 상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스티커, 손소독제, 부채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에 유행하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로 쉽게 예방할 수 있어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동국 소장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실천으로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 제7회 보육인의 날 행사

청도군 ‘제7회 보육인의 날’ 행사.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보육인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평소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줄넘기, 제기차기, 줄당기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표창장 수여,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현미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아이들도 빛나고 보육교직원들도 빛나는 청도군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영유아를 돌보고 교육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럽고, 이번행사가 체육대회인 만큼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떨치시고, 아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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