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미길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곳, 시·군·구 226곳), 51개 공공기관 등 3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재난관리 핵심 역량 및 주요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으로 나눠 평가했다.

재난관리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37개 지표를 점검해 점수화하며, 특히 성주군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히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봉양면 자두 축제 성료

▲의성군은 제9회 봉양자두 축제를 개최했다.

(신영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14일 봉양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제9회 의성 봉양자두 축제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가족사랑 자두사랑'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봉양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자두 빨리먹기, 자두 무게 맞히기, 봉양자두 페이스페인팅, 신나는 물놀이 체험 등 봉양자두의 장점과 특징을 내세운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비 3만원을 내면 봉양면 풍리리와 구산리 자두 생산농장에서 자두따기 체험을 하고 시식과 함께 1상자(5㎏ 이하)씩을 직접 수확 가져갔다.

또 봉양자두, 봉양자두잼, 봉양자두청 등의 시식 코너도 마련, 맛있는 봉양자두를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판매행사도 진행됐다.

의성지역의 자두 생산량은 1만7800여t(면적 1317㏊, 농가 2113가구)으로 경북에서 1위를 차지하며 , 봉양면은 의성에서 가장 많은 지난해 기준 연간 74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제9회 봉양자두축제를 통해 의성자두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자두 유통에도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에 향상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시원한 여름, 안전한 여름’ 사업 지원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2일 저소득 가정에 여름물품을 전달하는 ‘2018 시원한 여름, 안전한 여름’ 사업을 실시했다.

(신영길 기자)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근종, 민간위원장 박칠병)는 7월 12일 저소득 가정에 여름물품을 전달하는 ‘2018 시원한 여름, 안전한 여름’ 사업을 실시했다.

‘시원한 여름, 안전한 여름’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여름물품을 제공하는 읍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협의체 자체 적립금으로 여름이불 15채를 마련하고, 관내 업체(K마트)에 여름물품(홈키파, 모기향, 제습제, 라면 등)을 후원받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 15가구를 방문 여름물품을 전달했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와 주는 것만 해도 너무 고마운 일인데, 여름이불과 물품을 받게돼, 올해 여름은 걱정이 없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장근종 군위읍장은 “2018. 시원한 여름, 안전한 여름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이겨내기를 바라며, 읍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군위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23회 달성군민상 후보자 추천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8월 28일까지 제23회 달성군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공고일(6. 29.) 현재 군에 3년 이상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3년 이상 사무소를 두고 있는 단체, 3년 이상 군에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김문오 군수는 “주변에 드러나지 않고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도 있어 후보자 발굴하기가 쉽지 않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 발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8월 28일까지 읍·면장의 추천서를 접수받아 공적사실 조사 후 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9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자치행정과(053-668-22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성군민상은 지난 1985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10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쌓은 군민에게 수여된다.

 


고령, 영농폐비닐 7월 집중 수거

고령군에서는 영농폐비닐집하장 폐비닐은 물론 영농철 들판, 공한지, 하천변 등에서 발생해 임시야적장에 집하해둔 폐비닐을 7월 한달 동안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영농폐비닐집하장 폐비닐은 물론 영농철 들판, 공한지, 하천변 등에서 발생해 임시야적장에 집하해둔 폐비닐을 7월 한달 동안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영농폐비닐 수거는 영농폐비닐 집하장에 폐비닐을 분리배출하면 환경공단에서 수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폐비닐 배출시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쓰레기가 60%이상을 차지해 재활용이 어렵고, 양파·마늘 등 수확기가 6~7월에 집중발생되며, 환경공단의 한정된 인력으로 성주,김천 등 영역을 수거하고 있어 지연되고 있으나7월 한달 군차량과 집게차를 동시에 동원시켜 환경공단과 긴밀한 협조로 집중수거를 하고 있다.

우선 폐비닐 발생량이 많은 우곡면부터 72톤의 폐비닐과 영농쓰레기 27톤을 수거하는 등 7~8월 집중수거(450톤)로 900톤을 목표로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 영농폐비닐집하장에 폐비닐 배출시 영농폐비닐의 흙이나 영농부산물 등 이물질 함유를 최소화, 바닥비닐과 피복비닐 등을 분리, 쓰레기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배출하여야 자원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으로 더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