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 및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1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전날인 11일 의장단, 상임위원장,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원구성을 마무리 지은 후, 이튿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제10대 의회 첫 일정을 알렸다.

이어 서울시민의 대표로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원철 의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하는 올해를 서울형 자치분권제도를 통한 자치분권의 토대마련과 신뢰 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지방자치 발전의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신원철 의장은 참배가 끝난 후 서울시의회 방호 및 청소 담당자를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본격적인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