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명사 초청 ‘토크락’ 개최

(김성대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7월 10일 광주경찰청 빛고을홀에서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중 토크락(Talk樂)을 개최하였다.

광주경찰청 토크락은 2017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인문ㆍ역사ㆍ기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명사를 초청, 경찰관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명사로 초청된 강사는 고 노무현대통령 연설비서관이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강은 ‘조직을 살리고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말과 글’ 이라는 주제로 그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작가는 글쓰기의 중요성과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제시하며, 글쓰기를 배운다는 것은 내 삶을 잘 살고 싶다는 의미이며, 이는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하였다.

배용주 청장은 경찰관 스스로 행복하여야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과 함께 미래를 잘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건전한 조직분위기 정착에 더욱 더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천소방서, 소방차 양보 위반 과태료 부과

연천소방서

(김광묵 기자) 연천소방서에서는 6월 27일부터 화재ㆍ구조ㆍ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횟수에 관계없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양보의무 위반 시 그동안 도로교통법을 적용해 차종별로 5~8만원이 부과됐으나, 소방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돼 소방에서 과태료를 직접 부과하는 개정 법률이 시행된다.

단속 대상으로는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소방차 양보 방법은 일반 도로상에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경우 긴급차량의 진행차로에 있는 차량과 우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우측방향으로 양보한다. 긴급차량의 좌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하면 된다.

한편 7월 19일 오후 전곡역 및 전곡시장 일대에서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소방서, 스쿠버 자격취득자 교육

(이진호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7월 11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의용소방대 스쿠버 자격취득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에 맞춰 실시 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종류 및 사용법 교육 ▲수변안전지도 등 근무요령 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남성회장 현동균, 여성회장 김정옥)은 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스쿠버 자격증 취득과 수난사고 대응 전문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권현석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권현석 서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노력해주시는 남양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기역량 강화를 통해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시흥소방서

(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정현모)는 7월 11일 시화호 방어머리 선착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및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및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훈련으로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원 27명이 참여하여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바다와 인접해 있는 시흥시 특성에 맞게 구조보트 조종 및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으로 진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익수자가 발생하였다는 가정하에 수난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및 인양훈련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정현모 서장은 “훈련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도 물놀이 전 안전수칙을 준수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