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12일 7월 직원모임에서 공주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바람 공주 만들기' 특강을 공무원 9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했다.

(서울일보=공주 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12일 김정섭 시장과 공무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마 컨벤션홀에서 7월 직원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은 ‘신바람 공주 만들기’ 자료를 직접 만들어와 향후 공주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함께했다.

김 시장은 특강을 통해 ‘일방적이며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시민 근거리에서 민의를 듣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진정한 소통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시스템의 과감한 변화와 ‘인접 지자체와 상생 발전하는 미래형 창조도시’, ‘백제왕도 핵심유적 지속적 발굴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도시’, ‘출산·육아·교육·취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농민 정책 결정 직접 참여로 농촌 활력 증대’ 등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과 직원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이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주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진정으로 공주다운 공주’, ‘시민이 신바람 나는 공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직원모임은 민선 7기 중 추진할 시정 방향과 김정섭 시장이 지난 4년간 발로 뛰며 시민과 소통하며 구상한 ‘신바람 공주 만들기’의 정책 비전을 공무원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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