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1일 세종시 아름동에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충청권 시민에 대한 본격 행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은 준공식 후 커딩식을 하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세종 송승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11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안희무 대전지역본부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이전은 지난 1998년 이후 20년 만이며 신축 사옥은 연면적 1만 3578㎡,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이전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세종-충청 23개 지사를 아우르는 지원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이전으로 세종-대전-충청권의 건강보험 및 노인요양보험 등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며 ‘건강증진센터’ 세종지사를 운영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대전지역본부가 세종으로 이전함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성 강화 및 보험료 부과 등 역할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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