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1일(수) 오후 2시 공사 3층 종합상황실에서 인천도시철도 운영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한‘2018 상반기 안전관리체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안전관리체계위원회는 2017년 4월 인천도시철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도시철도기관 최초로 외부시민단체도 참여하여 공사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내부위원 7명과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위원은 차량, 전기, 신호, 통신, 토목, 궤도, 소방, 관제, 건축, 기계, 재난 등 11개 철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위원(시민단체) 6명 등 총 66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발전과제 추진현황 보고 ▶2018년 안전관리 실적․성과 보고 ▶인천2호선 안정화 추진현황 보고가 있었고, 각 분야별 안전대책 등에 대한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중호 사장은“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안전관리체계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된 사안들을 도시철도 안전관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