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현 서구청장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는 해외수출에 관심은 있으나 해외시장 정보부족으로 판로개척과 해외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비용을 올 7월부터 예산 소진 할때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은 KOTRA 전 세계 해외무역관(86개국 127개 무역관)을 통해 해외 관심지역에 대한 잠재 사업파트너 연결지원 및 항목별 시장정보(수요 및 경쟁사동향 등)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타 기관과 중복 선정된 기업이나 지방세 체납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만원 범위 내 조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의 고급정보를 적기에 공급, 효율적인 수출방안 모색하고, 해외구매 유력 사업파트너 발굴을 통한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