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선샤인 (사진=뉴시스)

(김정하 기자)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회에서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가 미국 공사관 업무실 안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사 측은 "'미스터 션샤인' 2회분에서는 각자 사연이 있는 삶을 살아온 유진 초이와 고애신이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 평탄치 않은 운명을 그려나갈 두 사람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 tvN 드라마 '도깨비'(2017)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뭉쳤으며, 이병헌(48)·김태리(28)·유연석(34)·김민정(36)·변요한(32) 등이 주연한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미스터 선샤인'은 매주 토일 tvN에서 오후 9시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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