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소방안전시설 설치실태 점검

함양소방서는 7월 2일 관내 대형건물 공사현장 소방안전시설 설치실태 점검과 관계자 화재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곽미경 기자)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7월 2일 관내 대형건물 공사현장 소방안전시설 설치실태 점검과 관계자 화재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사장 안전점검은 최근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공사장 소방안전시설 설치 여부 ▲화재사례 전파 및 현장소장의 안전관리 철저 당부 ▲장마철 집중폭우 등 재난대비 방재관리 철저 강조 ▲용접작업시 지켜야할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윤영찬 서장은 “대형공사장 화재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다”며 “관계자분들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와 안전수칙을 주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소방서, 장정현 BEST성남소방인 선정

성남소방서는 7월 2일 상반기 BEST성남소방인에 구조대에 근무하는 장정현 소방사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한상규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7월 2일 상반기 BEST성남소방인에 구조대에 근무하는 장정현 소방사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BEST성남소방인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성남소방인을 선발하여 각종 포상ㆍ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을 줌으로써 적극적인 업무 분위기을 조성하는 제도이다.

특히, 장정현 소방사는 2018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평소 적극적인 현장 활동 및 충실한 행정업무 추진뿐만 아니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등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BEST성남소방인으로 선정됐다.

장정현 소방사는“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 지원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7월 6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52일간 해상구조대와 안전지원반을 운영하여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특히 관내 14개 해수욕장 중 이용객이 많은 해남 송호 및 금일 명사십리에는 해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및 신속한 구조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안전지원반을 운영하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는 행정연락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완도해경에서는 해상구조대에 일일 기준 8명(경찰관 4명, 의경 4명)의 인원과 수상오토바이를 비롯한 인명구조장비 4대를 동원할 계획이고, 해상구조대 미배치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관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일일 2회 이상(성수기인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일일 3회 이상) 해상순찰을 병행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해양경찰의 교육·훈련 자료를 활용,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암 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 한해 관내 해수욕장에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시행

(이원용 기자) 해경은 최근 발생한 태풍 ‘쁘라삐룬’이 평년보다 빠르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등 연안안전 사고 위험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기 위해 위험 예보제를 시행한다.

7월 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9월 30일까지 89일간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인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특정시기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발생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 옥외 전광판, 다목적 방송장비 등을 이용하여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과 함께 항포구 및 위험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2012년 태풍 ‘차바’가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 영향을 준 이후로 최근 몇 년간 큰 피해가 없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우리의 안전을 확보 하기위해서는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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