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박정민, 배우 류승범(사진=뉴시스)

(김정하 기자) 배우 류승범(38)이 영화 '타짜3'로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6월 27일 제작사 싸이더스FNH에 따르면 "류승범은 '타짜3'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극중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다룬 영화다. 만화가 허영만(71)씨의 '타짜-원 아이드 잭'이 원작이다. 1편과 2편은 화투, 3편은 포커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류승범은 도박판을 설계하는 핵심인물 '애꾸'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31)은 '도일출' 역이다.

감독은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35)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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