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여할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

(김춘식 기자) 의왕시와 의왕문화원은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여할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

2018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은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233주년을 맞아 서울 창덕궁을 시작으로 수원시 화성을 거쳐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1795년 원행 당시의 전 구간을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6일과 7일 이틀동안 진행된다.

의왕시 참여구간은 유한양행부터 의왕시청 주차장까지 약 3km에 이르는 구간으로 10월 7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기간은 7월 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의왕시청·의왕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ami0325@korea.kr/uwcc01@hanmail.net), 팩스(031-345-2539, 031-452-2174)로 접수하거나 방문(시청 문화체육과 또는 의왕문화원)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결과는 8월 10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1~5) 또는 의왕문화원(031-456-4994~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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