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세종트리쉐이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6일 오후 1시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해 세종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오후 1시 40분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시민 제보)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 새롬동 세종트리쉐이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26일 오후 1시 20분 경 발생, 세종소방본부가 진화에 나섰다.

오후 1시 경 발생 된 세종트리쉐이드 아파트 화재 현장은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곳으로 올해 12월 입주 할 예정이다.

목격자 A 씨에 의하면 "오후 1시경  '뻥'하는 소리가 들렸으며 그 후 불길과 연기가 올랐고 당시 수십명의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비가 와서 그런지 불길 보다는 연기가 많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세종소방본부는 화재와 관련 "신고를 받고 인근 지구대 등에서 소방차와 소방관이 출동했고 출동 당시 화염과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부 대피와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까지 발생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공사 현장임을 감안 할때 현장 작업 중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으며 소방관들이 최선을 다해 화재 현장을 진화 했고 (오후)1시 40분 쯤 불길은 잡혔으며 추가 현장을 추가 수색해 고립된 인부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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