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기자)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2018 다므기 展’ 행사가 6월 29일 오후 4시 부터 광주광역시 하정웅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20여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다므기’의 뜻은 순수 한국말로 ‘함께’, ‘더불어’라는 의미다.

이번 ‘다므기’의 행사는 각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신명나고, 희망을 주며, 함께 나누도록 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연출하면서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출한다는 목적이 있다.

또 일본 전통악기공연과 우리나라 전통악기 공연이 있으며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그리고 ‘다므기’의 행사는 사회통합이며, 사회통합은 분리하지 않고 가능한 함께 자리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나의 체제로 통합함을 의미하며 이 시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비장애작가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이 발생하도록 협력하면서 실질적인 통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로 ‘다므기’행사가 5회째를 맞이하면서 한-일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인들이 모여서 전통음악연주와 함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더불어서 장애인어린이와 비장애인어린이들이 ‘더불어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작품을 T셔츠로 제작하여 함께 전시를 한다

정한율 준비위원장은 많은 문화예술가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시민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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