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지상파 수목드라마를 제압했다.

2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1일 방송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6회는 전국 시청률 7.7%, 수도권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제5회가 거둔 전국 시청률 7.0%, 수도권 8.4%보다 각각 0.7% 포인트,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상파와 동등한 기준으로 산출한 시청률에서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전국 시청률 7.3%로 제17~18회 전국 평균 시청률 4,55%에 그친 SBS TV '훈남정음'(17회 4.7%·18회 4.4%)와 제17~18회 전국 평균 시청률 5.35%의 MBC TV '이리와 안아줘'(17회 4.9%·,18회 5.8%) 등을 모두 제압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과 '이리와 안아줘' 시청률을 모두 제압한 것은 6일 첫 방송 이후 두 번째다.

한편 '김비서는 왜 그럴까'는 본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과 VOD를 합친 통합 시청자 집계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드러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