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관내 중학교 1학년 전학생이 참여하는 2박3일 일정의 ‘2018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영양군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정신과 더불어 애향심, 협동심, 인내심을 키우며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청소년들에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프로야구 관람이야 말로 최고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인기선수의 사인볼도 받고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며 친구들과 신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과 함께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프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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