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신규임용예정자 84명을 대상으로 21일 지역 장애인 재활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탁금을 전달했다.

(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5월 공개 채용돼 양성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신규임용예정자 84명을 대상으로 21일 지역 장애인 재활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규임용예정자들은 부평구 소재 성동N(구 성동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공사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직업 재활프로그램인 부품조립작업, 불량제품 선별작업 등을 도왔다.

또 장애인 종합복지시설인 노틀담복지관(계양구 소재)을 방문, 복지관 시설 청소, 화단 정리 등의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규임용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공사의 사회 공헌 및 기업문화를 배우고, 부서 배치 뒤에도 계속되는 봉사활동을 미리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규임용예정자 권오형 교육생은 “진정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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