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제주도 예멘 난민 의료지원

 

(최규목 기자)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제주도에 체류 중인 예멘 난민 신청자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 출입국·외구인청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제주도로 들어온 예멘인이 500명이넘고 이들 대부분이 난민 신청을 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제주 시내에서 단체로 숙박을 하거나 길거리 노숙을 하고 있어 건강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상주적십자병원은 의료진을 파견해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이동검진버스 검진도 실시,난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수병원장은 매년 900여명이상 대상으로 무료건강진 및 진료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건강 안정만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청 보람회,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

사진=구미시

 

(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시청보람회(회장 박성애)는 19일 구미시금오종합사회복지관 급식소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해 복지관 어르신 250여명에게 밥퍼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람회 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위해 매년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1년 결성된 보람회는 구미시청 산하부서에 근무하는 6급이상 여성공무원모임으로 현재 143명의 회원이 있으며 시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 본연의 업무외 각종 봉사활동과 매년 5세대(75세대 1,760만원)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를 실천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성애 보람회 회장은 “바쁜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일상속에서 작은봉사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기르며 나눔의 줄거움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외계층이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보람회가 앞장서 나가자” 고 당부했다.


칠곡,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칠곡군

 

(신영길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18일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 사업을 포함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진척 상황 점검과,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대규모 건설사업과 주민숙원사업 중 부진한 사업에 대해 추후 현장방문을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이다.

이와 함께 현안사업과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 설명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백 군수는 지천면 청사 신축, 보훈회관 건립,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건립, 칠곡공예 테마공원 조성,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옻 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선국도 지정, 무성아파트∼국조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67건의 주요 현안사업과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선거 결과는 안정속의 큰 발전, 위대한 칠곡을 완성하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앞으로, 선거로 인한 갈등과 분열 치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와 함께 군정의 연속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 재가노인지원센터 어르신 나들이 행사

(신영길 기자) 군위군보건소(김명이) 재가노인지원센터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기위해 입소어르신 30여명과 다부동 전적기념관 관람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한정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통해 보고, 듣고, 느낌으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보건소 관계자는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처럼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실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일 중앙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시는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의는 천명석(전 대경청소년약물상담센터)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생활안전 전반에 관해 진행했으며, 특히 영천시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과 교육대상이 봉사활동을 통해 외부활동을 많이 하시는 어르신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집중해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도 매년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과 밀접한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전제하고 “어르신들이 본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과 25일 동부동과 서부동에서도 해당 교육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년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 공중보건의 직무교육-집담회

사진=문경시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지난 2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기관에 배치되어 있는 공중보건의사 1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학술집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전체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환자진료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과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친절하고 성실한 복무의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농암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김영도의 고혈압 관리에 대한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실시하여 공중보건의사 상호간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중보건의사의 보건의료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향상되고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친절하고 봉사하는 마음 자세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과정 수료식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청도군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수료생 25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은 마을주민교육요구 해소와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청도군이 선정되면서 실시되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심화 교육 과정은 18. 4. 25 ~ 6. 20까지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매주 2회(수․금) 3시간씩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총15회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일흥 마을평생교육협의회 2대 회장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사례에 관한 생생한 내용과 함께, 수료식에서는 박홍익 기획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심경호 회장은 “이번 기초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마을에서 그 역할을 다해 행복학습센터와 같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마을평생교육이 발전되길 바라며 향후 심화과정에도 지원하여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함께하길 고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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