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종합병원

(이원희 기자) 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에서는 6월 17일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척추후방고정 수술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온누리종합병원은 그동안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숙인 및 노숙인재활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후원을 해왔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1004프로젝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는 척추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해야만 하지만, 거금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한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망설임 없이 수술비 전액(4백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조영도 병원장(온누리종합병원)은 “허리척추뼈 및 추간판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 지원으로 끝이 아닌 그 외의 다양한 의료 지원으로 희망을 전달할 것이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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