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영길 기자) 경북도 의회사무처(사무처장 : 김중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원등록을 접수한다.

의원등록은 ‘경북도의회 회의규칙’ 제2조에 근거한 것으로, 의원으로 당선된 자는 임기개시 이전 당선증서 등을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의원으로 등록토록 하고 있다.

등록 대상은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 당선인 60명으로, 지역구 의원 54명 및 비례대표 의원 6명이며,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당선횟수별로 초선 의원 30명, 재선 의원 17명, 3선 이상 의원 13명이고, 성별은 남성 53명, 여성 7명이다.

등록서류는 의원등록 신청서외에 의원기록카드, 병역사항신고서, 의원겸직신고서 등 10종으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에서 접수한다.

의원등록서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등록하고, 대리인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중권 의회사무처장은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을 준비하는 첫 단계인 의원 등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11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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