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은 영·호남 교육과정 정보교환을 위한 장학지원단 연수회를 실시했다.

(손정석 기자)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화)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관내 초·중·고 교장, 장학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교육과정 정보교환을 위한 장학지원단 연수회를 실시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탐방 지역은 지난 2016년 협약을 체결한 함평교육지원청으로 고령 지역과 함평 지역 교육과정 정보 교환과 우수 교육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6월 19일(화) ~ 6월 20일(수), 1박 2일 동안 이뤄지는 행사 일정동안 먼저 함평교육지원청 방문을 통해 함평 교육 주요 현황을 소개받고 고령-함평 초, 중, 고 교장선생님들의 학교별 협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함평의 교육과정 우수학교인 함평중학교 방문과 유적지인 상해임시정부 기념관을 관람하여 교육·문화 전반에 걸쳐 영·호남 상호 교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윤석찬 교육장은 “고령교육지원청-함평교육지원청간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한 교육활동이 서로 공유되는 네트워트 활성화로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영·호남 교육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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