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감염병-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신영길 기자) 의성군은 20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식품접객업소 급식종사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등 100명을 대상으로‘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2013년 65건(1,693명), 2014년 112건(2,868명), 2015년 96건(3,008명), 2016년 120건(3,429명), 2017년 130건(3,230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이번 교육은 6월 폭염과 이상고온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보건소 노태균 공중보건의사를 강사로 초빙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일본이나 한국처럼 해산물을 많이 먹는 곳에서 장염 비브리오균이 특히 6~8월에 집중 발생 될 수 있어, 보건소 감염병관리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물 위생적 취급과 철저한 관리로 식중독 예방은 물론 감염병제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 폭염대비 ‘쿨 루프 사업’ 추진

(백규용 기자) 부산 서구는 20일부터 29일까지 무더위쉼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개소에 쿨 루프를 설치한다.

‘쿨 루프(Cool Roof)’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높은 차열페인트를 칠해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사업이다.

옥상녹화에 비해 시공이 빠르고 시공비용도 옥상녹화의 4분의 1 정도로 매우 경제적이며, 어느 건축물에나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건물에너지 효율에 기여해 냉방에너지를 줄여주고, 대기환경 오염 저감에도 효과가 높다. 여름철 지붕의 온도를 낮추고, 건물 내부로의 열전달을 줄일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소를 통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폭염피해가 증가하는 요즘 각광받고 있다.

서구는 이번 쿨 루프 사업을 통해 건물 내부 냉방에너지 감소량 및 온실가스 감축량 등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효과에 따라 향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청년회의소, 경북기독보육원 후원금 전달

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영덕청년회의소(회장 이동균) 회원과 부인회원들은 지난 17일 영해면의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영덕군어린이대축제 체험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보육원 아이들과 탁구공 빨리 옮기기, OX 퀴즈 등 레크레이션을 하고 바베큐 파티도 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덕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45개)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2017년 12월말 기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방법은 방문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여 문경시 소속 조사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 후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희현 홍보전산과장은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시어, 조사원 방문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울진, 이유식-간식만들기 체험교실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은 20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간식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이유․간식만들기 체험 교실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로 선정된 자를 대상자로 한다.

매월 공급되는 보충식품 패키지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평해보건지소 조리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리교실에는 130여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참여로 간편하고 영양만점인 이유․간식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밀양, 청소년 금연골든벨 실시

사진=밀양시

 

(정대협 기자) 밀양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을 운영, 흡연 예방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금연골든벨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금연에 관한 상식부터 담배에 관한 폐해까지 다루며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 삼랑진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 금연골든벨은 1부 금연 레크레이션과 2부 금연에 관한 OX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뽑아 1등 상품을 주는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금연교육은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성주, 지역발전 우수기업 ‘동심기업’ 선정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18일(월) 2018년 상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동심기업(대표 정인호)을 선정하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심기업과 선남면 소학1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심기업은 2000년 10월 30일 설립하여 플라스틱 사출공정으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해마다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도 이후에는 연매출이 15%이상 증가하여 일자리창출 및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왔고, 2015년도에는경상북도 신성장기업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금년에는 창업 이래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는 성주군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한수 부군수, 배재만 군의장, 마을주민(이장 등), 업체대표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인증현판 부착, 간담회, 사업장견학 순으로 진행 되었다.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에서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참외를 업체에 전달하는 등 기업과 마을간 훈훈한 정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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