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

(이진호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 준비단계인 ‘구리시민 주권 실천단’ 활동 첫날을 맞아, 지난18일 오전 9시 30분경부터 참가를 신청한 지원자 130여명이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인수위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인수위 직무교육은 총 5개의 강의로 구성됐는데, 그 첫 번째 강의로 박동완 브레인파크 대표가 ‘주요공약 분석 및 행정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10분여간 강의했으며, 오후부터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당선자가 알아야 할 지방재정 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펼쳤고, 이어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은 “구리시 재정분석 및 공약이행 재원”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강의를 전달했다.

이날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강의는 박동완 브레인파크 대표와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테크노밸리와 일자리’라는 주제와 ‘GWDC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지난 선거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2가지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관점을 제시했다.

한편, 업무보고 첫날인 19일, 구리아트홀 1층 제1 강의실에서 안승남 당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도시개발담당관, 총무과, 정보통신과, 세무과, 회계과, 민원봉사과, 토지정보과, 복지정책과, 고용복지과, 사회복지과 순서로 총 12개 부서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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