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노원평생학습관(관장 정해철)은 오는 23일까지 5일간 노원평생학습관 및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제9회 노원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학습자와 강사, 학습동아리, 지역주민 등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가 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590여 명의 학습자와 지역주민이 운영 주체로 참여하며, 발표마당·학습마당·동아리마당·협력기관마당·문해마당·지역주민재능마당·기타마당 등 총 7개 마당에서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발표마당은 6월 21일(목) 14시부터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아리랑’ 오카리타 연주, ‘동무생각’ 하모니카 연주, ‘섬집아기’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학습마당에서는 △캘리그라피 엽서 나누기 △꽃예술자격증반 작은 꽃다발 나누기 △연필인물화 소품 전시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아리마당에서는 △동화책과 함께 하는 인형극 △팝업 꽃 카드만들기 △체험하며 즐기는 세계문화 △우리가족 그리기부채 등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협력기관마당에서는 △생활수화체험하기 △스마트 포토 △행복은 나누는 꿈자람 바리스타 △천연 비누 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주민재능마당에서는 △네일아트 △만화그리기 △풍선아트 △학습마켓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해마당에서는 꽃 장식 벽걸이 전시가 진행되며, 기타마당에서는 △책 표지와 사진 찍기 △평생학습관 연합 작품전시 △그림책 읽는 오두막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원평생학습관 정해철 관장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전 연령대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지역 학습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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