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사례회의 개최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 문화누리관 드림스타트(여성아동계)는 14일 사례관리 실무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단체회의실에서 2/4분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회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전문분야 슈퍼바이저로부터 지도, 지원을 받아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다.

이에 슈퍼바이저 이미영(구미 S.O.S심리상담 센터장)은 사례개입과 개념 ,위기아동 사례의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누리관장(김용현)은 “우리 사회의 성공적 미래는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것에 달려있으며 더 나은 양육환경을 위해 슈퍼바이저와 실무자 간의 지속적인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달성, 비슬산자연휴양림 소방 훈련 실시

사진=달성군

 

(손정석 기자)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지난 14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달성소방서와 비슬향유치원이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조난 사고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인명 구조 및 합동수색방법 등을 모색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실제 상황 발생 시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여 교육을 실시해 긴급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력을 높였다.

또 심정지환자 응급처치에 대한 CPR교육을 실시하여 숙지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훈련으로 안전의식을 조기에 심어주고자 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침착한 초기대응과 안전한 응급처치 숙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대응훈련으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 멧돼지 포획틀 시범사업 추진

사진=상주시

 

(최규목 기자) 상주시에서는 2018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유해야생동물(멧돼지 등) 피해가 심한 함창읍 외 7개 지역에 ‘포획틀’을 구입·배부했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멧돼지 포획틀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멧돼지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포획틀의 활용기술, 설치 방법 및 시연, 포획 과정 등을 교육한 후 배부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멧돼지 포획틀의 효과를 검증한 후 효과가 있을 경우 각 읍면동에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유해 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가 많고 도심지 등에도 나타나 시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멧돼지 포획틀 설치 시범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 학교급식 지원사업 지도 점검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급식소 21개소를 대상으로 22일까지 학교급식 지원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정산 관리, 학교급식 품질 점검, 식재료 납품 및 보관 실태 조사, 현장의견 수렴 등이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이번 상반기 점검에는 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에 1억 5천만 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3억 6천만 원을 지원하여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전체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에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전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신고시스템 무중단 이전·재구축 만전

(신영길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안동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112신고시스템 무중단 이전·재구축을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2월 착공한 경북경찰청 안동 신청사가 조만간 준공 하게됨에 따라 112신고시스템 장비를 오는 25일 부터 28일까지 4일간 이전·재구축을 할 계획이다

112신고시스템은 범죄피해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이 국번 없이 112번으로 신고할 경우, 이를 접수받아 현장 경찰관에게 전파 및 출동지령에 활용하는 전산시스템으로 국민의 생명·신체 보호와 관련되는 중요한 시스템인 만큼 이전기간에도 112신고전화 접수는 잠시도 중단 할 수 없는 사안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무중단 이전을 위해 이전방식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장애 발생시 신속한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정식원 112종합상황실장은“이전기간에 긴급 범죄신고가 아닌 상담문의 전화는 182번(경찰민원콜센터)이나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번으로 연락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 농산물 본격 출하 준비 완료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청도농협, 산서농협은 18일 일제히 농산물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청도농협은 13:30에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산서농협은 14:30에 각남면 화리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가졌으며,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농협장과 농민들이 참석하여 공판장 개장을 축하하였다.

공판장을 통해 출하되는 청도군의 주요 농산물로는 복숭아, 청도반시, 자두, 살구 등이 있으며, 2017년도 기준 총 출하 금액이 213억여원으로 생산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품질관리 지도요원 운용과 농산물 가판대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공판장과 가판대 등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 파과 판매 등을 근절하는 등 우리군 농산물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생산 농가의 노고에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군 농산물의 홍보를 위해 복숭아 및 청도반시 CF 제작·광고, 청도반시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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