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보건소, 짬짬이 걷기동아리 간담회

사진=칠곡군

 

(신영길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짬짬이 걷기동아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아리간 상호교류와 소통하고 동아리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이나 지원방향에 대한 의견청취, 동아리 평가에 따른 기준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개설된 모바일 걷기앱인 워크온 짬짬이 걷기동아리는 대박동아리 등 21개 동아리 243명이 가입해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아리 대표 A씨는 “워크온 짬짬이 걷기가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동기부여가 된다”며 “동네전체가 다 가입해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 보건소는 걷기실천율, 체성분검사 참여율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참여수기제출시 가산점을 부여해 11월 우수 2개 동아리를 시상키로 했다.

문귀정 칠곡군 보건소장은 “걷기동아리 활성화 및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김천시

 

(최규목 기자)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6월15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평가인증지표 “보육과정” 영역에 해당되는 보육일지 작성법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수록 마련되었다.

이날강사로 초빙된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현익 센터장은 보육계획과 구성, 보육일지 작성법, 보육시설 환경, 안전관리 등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하였다.

또한 보육일지 작성 전반에 대하여 보육교직원과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져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활동 시 연계성 있게 계획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보육일지를 작성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교육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준비 및 보육교직원 직무능력강화를 위하여 여러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령, ‘똑소리 예비맘’ 임신 육아교실 운영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14일 ‘건강한 키움터, 희망 의령!’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영유아를 둔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똑소리 예비맘·해피맘 건강이야기’임신육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월, 5월에 이어 3번째로 운영됐다. 분야별 전문강사가 올바른 영양관리, 산전·후 우울증 예방 관리 등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신·출산, 육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건강이야기는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과 함께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지수 검사, 개인별 맞춤화된 케어(care)등 임신육아로 올 수 있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특성상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긍정적인 모성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 운영

사진=영천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지난 16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랑이 꽃피는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을 운영했다.

사랑방은 8월말까지 4회에 걸쳐 어르신과 청소년의 1대1 멘토링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어색한 만남 해소와 관계형성을 위한 ‘첫 만남 얼음 깨기 및 울 할매의 부엌’으로 짝꿍 맺기, 레크리에이션, 게임,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짝꿍 간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면서 긴장감과 어색함을 풀어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청소년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문화 실천으로 인성함양 계기가 됐다.

‘세대공감! 소통 사랑방’은 ‘첫 만남 얼음 깨기 및 울 할매의 부엌’을 시작으로 ‘컬처 무비데이’, ‘우리마을 효자손 경로당 봉사활동’, ‘내 친구와 근대路 시간여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효도는 우리의 빛나는 문화이다.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청소년들은 바르고 어질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대의 희망 에너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통계청과 합동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 활동과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통계조사다.

10인 이상 종사원이 있는 485개 업체에 대해 공무원 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대상 사업체에 사전 협조문을 발송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5조, 제17조, 제18조에 의한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에 불응하는 경우 통계법에 의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조사된 자료를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하며, 사업체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엄격히 보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 돼야하는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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