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남부경찰서

(박영규 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은 주민, 지자체,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는 공동체 치안 일환으로 17일 10시에 자율방범대 주관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찾아가는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남구청장, 남구의원 등 초청내빈, 경찰서 직원, 자율밤범대 회장, 각 동별 대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경 공동체 치안 강화와 평소에 적극 협조 해주는 자율방범대원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감사장 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을 상대로 ‘對여성 악성 범죄 집중 단속 기간’을 맞아 불법촬영근절·데이트폭력 방지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원근 경찰서장은 “민·경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주민과의 거리를 보다 좁혀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이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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