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물 복지 및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올 한해 인월면 자래마을 등 16개 마을을 광역상수도 급수 목표로 정하고, 8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상수관로 3.9km, 수도계량기(490여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개인 지하수 · 우물 · 소규모 수도시설 사용지역 주민들은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극심한 불편을 이번 광역상수도를 공급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이 해소되게 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까지 농촌지역 급수대상 347개 마을 중 283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도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급수지역이 299개 마을로 늘어나 전체 급수율은 92.1%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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