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김춘식 기자) 경기도 김포시 일대 국도 및 지방도 등 도로 중앙에 불법 소형 전단광고를 부착하는 새로운 수법이 기승을 부려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6월 17일 오후 김포시 사우동 소재 신사우 삼거리 일대 도로 중앙에 A업체가 부착한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 소형광고 전단이 부착돼 바람에 나풀거리며 운전자 시선을 뺏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시민 B씨(52)는 “김포시내 도로중앙 여러곳에 소형광고 전단을 마구 부착해 사고가 우려된다. 아울러 도로가 지저분하고 보기도 흉하다”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하여 강력하게 단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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