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보건소, 이동식 금연클리닉 운영

(백규용기자) 부산 서구보건소에서는 각 기관에 찾아가는 이동식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보건소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각 기관에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의 흡연자(거주지 무관)이며, 주 1회, 총 8추간 기관에 방문해 이동식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이후 보건소에 찾아오거나 문자·전화를 이용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 시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행동요법제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6개월 금연 성공시에는 5만원 상당의 성공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동식 금연클리닉은 각 단체 당 금연클리닉 이용 희망자가 7인 이상일 시 보건소 담당자(051-240-4903)에게 문의하면 참여 가능하다.


안동,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화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2018연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의약품, 마약류, 의료기기 안전관리,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폐의약품 회수․처리, 우수 자체사업 분야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동시보건소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대마 주산지로서 마약류인 대마 재배와 관련해 대마의 불법유출 차단, 도난 방지, 사후관리 등 안전한 대마 관리는 물론 ‘안동포 전통계승과 대마산업 활성화 시책이 높이 평가 받아 우수사례 발표 기회도 가졌다.

김형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 등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하여 의약품 유통관리, 불법마약류 사전차단 등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무료 지원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여성청소년에게 하반기 6개월분의 위생용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령 기준 만 11~18세(2000. 1. 1. ~ 2007. 12. 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며, 기초급여(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법정차상위계층(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생용품 6개월분(중·대·오버나이트, 200여개)을 주소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신청(문경시 신흥로 11), e-mail 신청(jak1984@korea.kr)도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6월 22일까지이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하반기에도 대면 없이 신청부터 물품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는 문경시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담당(054-550-6655)으로 하면 된다.


밀양, 깻잎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밀양지역 깻잎생산 농가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한 ‘제12회 밀양깻잎 가족 한마음체육대회’가 16일, 상동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정대협 기자) 밀양지역 깻잎생산 농가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한 ‘제12회 밀양깻잎 가족 한마음체육대회’가 16일, 상동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밀양시깻잎연합회(회장 이설희)가 주최하고 밀양시, 시의회,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NH농협 밀양시지부, 밀양농협, 부북농협, 상동농협, 산동농협, 동부팜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한국청과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깻잎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와 깻잎 빨리 묶기 등 회원 가족 간 협동과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게임과 작목반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깻잎은 전국에서 최고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만큼, 전 작목반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 들깻잎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상주, 장마 전 재해예방사업 마무리 총력

(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다가오는 장마 전 올해 재해예방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 수해복구사업 9개소, 재해위험지구 6개소에 대해 11,316억원을 들여 하천개수, 제방보강 및 통수단면 부족 교량개체 등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전담팀 2개 반을 구성하고 수시현장 점검과 민원 애로사항을 청취해 공사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즉시 해소하고 있다.

특히 작년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화북면 일원의 복구사업은 95%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도 장마 전 완료 예정이다.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장마철 이전에 현재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 제1기분 자동차세 38억원 부과

함안군은 2018년도 1기분 자동차세 3만 3363건, 38억 원을 부과했다.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2018년도 1기분 자동차세 3만 3363건, 38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인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 기기에서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고, 인터넷뱅킹·가상계좌납부·ARS(1588-1843)·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군에서는 납부 홍보를 위해 현수막과 입간판을 제작·설치하고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에 홍보문을 게재했다. 또 체납징수 차량을 활용해 전 읍·면을 순회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유선안내를 통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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