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사업 실시

사진=청도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제에 부응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의 30%이상이 경유차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써,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정부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따른 전기자동차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도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7기를 설치하고 있다.

청도군은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청도군청 주차장 외 여섯 군데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 추진 중이다. 급속충전기는 완속충전기보다 몇 배 빠른 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고, 완전방전상태에서는 80%충전까지 30분 소요된다. 1회 충전시 평균 전기요금은 100km 기준당 2,700원정도이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청도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봉화, 석현2리 문화체험마을 조성 사업 선정

(최기탁 기자) 봉화군은 2018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춘양면 석현2리 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의 사업비는 총 6천만원으로 마을단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운영하여 마을 현안을 해결하고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억남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장으로 석현 2리 일대의 각화사와 태백산사고지 등 지역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주도형 문화관광 체험마을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사업을 통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사진=울릉

(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울릉군의 관광 프로그램과 특산품 등을 홍보한다.

2018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중목)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울릉군을 포함한 국내 50여 지자체와 중국을 비롯한 50여 국가, 국내외 490여개의 관광 유관 기관 및 업체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홍보전을 펼친다.

울릉군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울릉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특산품 홍보관을 통해 오징어, 마른나물, 호박엿, 호박빵 등 울릉도의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울릉군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스템프 투어 및 기타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하여 관람객이 참여하여 울릉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울릉군의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울진, 2018년 사랑의 그린PC 신청접수

사진=울진

(김귀열 기자) 울진군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6월 29일까지 받는다.

보급 품목은 내구 연한이 지난 행정업무용PC 20대를 정비한 중고PC이며, 작년에는 36대의 사랑의 그린PC가 보급되었다.

사랑의 그린PC 보내기 사업 신청은 최근 2년간 보급 받지 않은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및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마을회관 등)가 해당된다.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정보통신팀에서 가능하다.

사랑의 그린(중고)PC는 선정되면 9월~12월 사이에 보급될 예정이며, 사랑의 그린PC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나 군청 정보통신팀(054-789-658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성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참가자 모집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참가자를 신청받고 있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4박 5일로 진행되는 금연지원프로그램으로 1회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흡연자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 실패 경험이 있는 흡연자 ▲금연의지 및 동기가 높은 금연 준비자이다.

모집 중인 금연캠프는 7차(7월 16일 ~ 7월 20일), 8차(9월 3일 ~ 9월 7일) 금연캠프로 참가금액은 10만원(단,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장애인, 병역의무자의 경우 참가비 무료)이고 캠프 수료 시 참가비가 전액 환급된다.

금연캠프에 참가하면 종합건강검진, 금연교육, 집중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맞춤형 운동처방, 영양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캠프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 (054-930-817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에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오후 6시 ~ 8시)을 운영한다.


구미,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사진=구미

(신영길 기자) 구미시(권한대행 이묵)는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6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주민, 상인,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8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상인 등을 대상으로 4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수업과 사례답사 등 현장수업을 병행 교육 전반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 흥미 유발과 이해도를 높인다.

교육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생기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협업을 통해 분석하고 해결 지역 공동체 의식을 제고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득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을 위탁운영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역량강화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향후 주민리더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교육을 당부했다.


달성,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 증·개축, 대수선, 용도변경 된 공공건물, 공중이용 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의무 대상 건축물이다. 달성군 관내 조사대상 시설 수는 총 915개소로, 직전 조사년도인 2013년 대비 359개소가 증가했다.

주요 조사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등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여부를 측정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시설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등 사회약자의 편의증진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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