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개표율이 19.2%인 가운데 13일 오후 11시49분 현재 1위(45.8%)를 달리고 있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유권자들과 당직자들에게 "창원의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소망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깊이 새겨 잘 받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허 후보는 이어 "어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평화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동북아 신 경제 공동체 시대에 우리 창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또 "이 시대의 가치는 미래를 위한 준비했다" 며 "창원시의 3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약속은 제 임기 내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실천될 것이다" 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그러면서 "창원경제를 살리고, 빛나는 창원을 되찾겠다는 포부로 저는 지금 가슴이 뛴다"며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창원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 고 말했다.
 
허 후보는 아울러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언제나 귀를 열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바른 길로 가겠다. 감사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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