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기자) (재)서산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69가구에 1,000만원 상당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번 선풍기 지원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사업을 앞당겨 추진하였고, 대상자는 각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았다.

특히, 일부 자택을 재단에서 직접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하였고, 향후 재단의 맞춤식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심층 면담도 실시했다.

김완종 이사장은 “여름철 필수품인데도 구비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에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재단 홈페이지(seosanwf.or.kr)와 전화(666-7100)로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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